오늘은....굉장했다.
갈치백반으로 저녁을 무지 일찍 먹었다.
이유인즉슨
동생 : 학원 ㄱㄱ
엄마아빠 : 음악회 데이트 ㄱㄱ
나는 어제 심히 놀기도 했고... 오전에 정장을 새로 맞춘 고로 너무 피곤해서 집에 있기로 했다.
무튼 저녁먹구 나혼자 남았다.
그런데 또 토욜에는 우리 아파트에 만두장사가 온다 근데 그게 그렇게맛있어요 또...
갈치백반 배부르게 먹고나서 또 아무도 업다고 나가서 만두 일인분을 샀다.
문제는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.
나 : "아찌 찐빵도 하나 주세염."
아찌 : "네 ^^"
헐 근데 찐빵을 한 꽉을 주시는거다.... ㄷㄷ
한 꽉을 하나라고 하는건가;;;;;
나 : "아 저 아찌, 한개만 달라고 한건데 ㅠ"
아찌 : "네? :S 몽미?"
아찌랑 찐빵 한개가 무슨 뜻인지 1분정도 의사소통 -_ㅠ
아찌 : "아.... 3개에 1000원으로 파는게 최소단위인데염.ㅠ"
나 : 헐... 어뜨카지.... 걍 3개 먹어버릴까 ㅠ 만두 2000원어치에 찐빵하나가 딱이지 찐빵 3개면 진짜 배부를텐데ㅠㅠㅠㅠㅠ
하다가.... "네.. 그럼 만두 2000원어치랑 찐빵 3개 주세여 ^^"
아찌 : "여기여^^ 3000원이에염"
나 : "ㄳ"
하고 집에 와서 먹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다 눈물나게 맛있었는데....
찐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아저씨 너무 착하신 나머지 찐빵을 1개 더 넣어주셨다 ㅠ_ㅠ
그런 친절은 흑흑....
어느 순간 다먹었는데 ㅠㅠ 3시간 반이 지난 지금도 너무 배부르다....미챠....
식신 근성 최고인듯 요새...




